턱관절장애로 인한 씹을 때 귀통증
씹을 때 귀통증은 턱관절 문제로 인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턱관절은 하루에 3000회 이상 사용되는 부위로, 턱관절장애가 발생하면 턱의 통증이나 귀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턱관절장애는 턱관절 디스크가 원래 위치에서 벗어나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씹을 때 귀통증, 턱통증, 딱딱거리는 소리, 입을 열고 닫을 때 기능적인 문제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턱관절장애는 방치할수록 심각해지며, 두통, 이명, 체형의 틀어짐, 불면증, 안면비대칭 등 다양한 신체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턱관절장애의 진단과 치료
턱관절의 이상 증상을 발견한 경우, 구강내과를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세구강내과치과는 턱관절의 문제를 치료하는 전문의가 있는 곳으로, 다양한 치료 경험과 정밀진단을 통해 환자의 상태와 턱관절장애의 시기와 증상을 파악한 후 알맞은 치료 계획을 수립하여 증상을 개선합니다.
턱관절장애의 예방과 치료법
턱관절장애는 입을 벌리거나 씹을 때 귀 근처가 아프고, 입이 잘 벌어지지 않거나 턱을 움직일 때마다 귀 부근에서 “딱” 하는 소리나 바스락거리는 마찰음이 들리는 증상을 가집니다. 턱관절장애의 원인은 외상, 나쁜 습관, 교합이상, 스트레스 등이 있으며, 이러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장애를 일으킵니다. 조기진단을 위해 턱관절장애의 증상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턱관절장애의 치료법으로는 비수술적 방법과 수술적 방법이 있습니다. 비수술적 방법으로는 약물요법, 운동요법, 행동요법, 물리치료, 교합장치, 보톡스 주사 등이 사용됩니다. 약물요법은 진통소염제, 근육이완제, 신경안정제, 항우울제 등을 복용하는 것이며, 운동요법은 턱관절을 편하게 하고 머리, 목, 어깨 근육을 이완시키는 운동을 실시합니다. 행동요법은 턱 괴기, 이갈이, 이 악물기 등의 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입니다. 물리치료는 냉온 찜질, 초음파치료, 경피성 전기신경자극, 전기침 자극요법 등을 통해 근육과 관절을 이완시키고 동통을 조절합니다. 교합장치는 환자가 스스로 탈착할 수 있는 구강 내 장치인 스플린트를 끼워 이갈이, 이 악물기로부터 치아를 보호하며, 턱관절 부위에 가해지는 부하를 감소시킵니다. 보톡스 주사는 심한 근육통이나 근 경련이 있는 경우 근육 긴장을 풀어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수술적 방법은 보존적 치료가 효과가 없는 경우 고려되며, 턱관절강세척술, 턱관절경수술, 턱관절개방수술 등이 수술적 방법으로 사용됩니다. 턱관절강세척술은 턱관절에 주사를 삽입하여 생리식염수로 턱관절 내부를 세척하는 방법입니다. 턱관절경수술은 턱관절경을 통해 턱관절 내부 상태를 진단하고 미세 수술기구를 이용하여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턱관절개방수술은 전신마취 상태에서 턱관절을 개방하는 방법입니다. 수술 시에는 일반적으로 귀 앞으로 절개하기에 잘 보이지 않는 위치에 흉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턱관절장애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턱관절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습관을 비롯한 전반적인 생활 습관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오래 씹는 것은 좋지 않으며, 음식을 한쪽으로만 씹지 말고 양쪽 골고루 씹는 것이 좋습니다. 하품할 때도 입을 크게 벌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턱 괴는 습관이나 손톱이나 볼펜을 깨무는 버릇은 고쳐야 합니다.
턱관절장애의 유병률과 연령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9년에는 턱관절장애로 진료받은 사람은 41만 4천 명으로, 2015년 대비 17.1% 증가한 수치입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며, 전체의 27.7%를 차지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30대가 16%, 10대 이하가 13.9%로 나타났습니다. 여성 환자의 수가 남성 환자의 수보다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턱관절장애의 원인과 정서적 요인
과거에는 턱관절장애의 주요 원인으로 치아의 배열이 가지런하지 않은 부정교합이 지목되었지만, 최근에는 해부학적 변위뿐만 아니라 사회 환경적, 정신적 요인 등 다양한 요인이 관여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등의 정서적, 정신적 요인이 턱관절장애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문기 교수는 설명했습니다. 또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턱관절장애의 병인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보고도 있으나,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턱관절장애의 증상과 예방을 위한 조기진단
턱관절장애로 인해 씹을 때 귀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턱관절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하는 증상으로, 머리뼈와 턱뼈를 이어주는 턱관절에 이상이 생기면 귀 앞부분과 그 주위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 외에도 두통, ‘딱딱’ 소리, 입을 벌리고 닫는 것이 어려워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턱관절장애는 음식물을 씹는 것도 불편해져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턱관절장애의 증상을 경험한 경우, 구강내과를 찾아 조기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강내과 전문의는 다양한 치료 경험과 정밀진단을 통해 환자의 상태와 턱관절장애의 시기와 증상을 파악한 후 알맞은 치료 계획을 수립하여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씹을 때 귀통증은 턱관절 장애로 인한 증상입니다. 이러한 증상을 경험한 경우, 구강내과를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턱관절장애는 방치할수록 심각해지며, 다양한 신체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비수술적 방법과 수술적 방법을 통해 턱관절장애를 치료할 수 있으며, 예방을 위해 식습관과 생활 습관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조기진단을 통해 턱관절장애의 증상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며, 구강내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턱관절장애는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는 질환이므로, 증상을 경험한 경우 미루지말고 조속히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